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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ửi bởi stylishboy ngày 25/10/2008 21:36
실버드나무의 거므스렷한 머리결인 낡은 가지에
제비의 넓은 깃나래의 감색 치마에
술집의 창 옆에, 보아라, 봄이 않았지 않은가.
소리도 없이 바람은 불며, 울며, 한숨지워라.
아무런 줄도 없이 설고 그리운 새카만 봄밤
보드라운 습기는 떠돌며 땅을 덮어라.
Gửi bởi stylishboy ngày 23/10/2008 10:35
국화 옆에서 - 서정주
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
봄부터 소쩍새*는
그렇게 울었나 보다
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
천둥은 먹구름 속에서
또 그렇게 울었나 보다.
그립고 아쉬움에 가슴 조이던
머언 먼 젊음의 뒤안길*에서
인제는 돌아와 앞에 선
내 누님같이 생긴 꽃이여.
노오란 네 꽃잎이 피려고
간밤엔 무서리*가 저리 내리고
내게는 잠도 오지 않았나 보다.
Gửi bởi stylishboy ngày 23/10/2008 10:30
Đã sửa 1 lần, lần cuối bởi stylishboy vào 23/10/2008 10:31
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
그리운 사람을 그리워 하자
저기 저기 저, 가을 꽃 자리
초록이 지처 단풍 드는데
눈이 나리면 어이 하리야
봄이 또오면 어이 하리야
내가 죽고서 네가 산다면!
네가 죽고서 내가 산다면?
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
그리운 사람을 그리워 하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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